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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스위스 CAA 요리 예술원 졸업했습니다~!
- 작성자
- CAAKOREA
- 작성일
- 2018-10-19 16:09:43
- 조회
- 9,456
저는 스위스에서 1학년 때 6개월 2학년 때 6개월 인턴십을 했고, 졸업 과정을 마치고 지금은 대만에서 마지막 인턴십을 하고 있습니다. 제가 이곳에서 하는 일은, 딤섬 레스토랑에서 딤섬을 만드는 일입니다. 첫번째, 두번째 인턴십은 각각 부페와 그릴 쪽에서 했구요. 둘다 인터라켄 쪽이었는데, 개인적으로 딤섬 너무 좋아하고 관심이 많아서 세번째 인턴십도 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오늘 CAAKOREA를 통해서 전달 받은 것들은, 학위기와 졸업 증명서, 성적증명서 같은 것들 입니다. 생각 보다 엄청 큰 봉투와 박스에 와서 저는 쇼핑몰에서 배달이 온 줄 알았습니다 ^^;
저희 CAA요리 예술원은 세자르리츠 라고 하는 대학의 부설로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성적증명서에 보면 세자르리츠라고 나와요. 저는 세자르리츠 대학과 영국 더비 대학의 복수 학위를 받았습니다.
이거는 영국 더비 대학에서 받은 'Bachelor of Arts in Culinary Arts' 입니다. 요리 예술학사로 받았어요!
학위기입니다. 단 한 번 밖에 받을 수 없다는요. 이 후로는 졸업 증명서만 발행이 가능하다고 들었습니다. 가장 소중한 보물로 잘 보관해야 겠어요!
이건 제가 앞으로 SEG 동문으로서 모든 이벤트를 참석할 수 있게 되었다는 내용이예요. 학교 다닐 땐 관심이 없었는데, 떠난다고 생각하니, 이젠 동문회가 너무 기대되네요.
제가 3년간 뼈 빠지게 공부해서 받은 성적들입니다. 다들 Good Good 거리고 있네요. 가끔 Very good 이나 Excellent도 보이지만, 저는 다시 돌아 간다고 해도 공부만 하는 것 보다는, 친구들 많이 사귀고, 이벤트 더 열심히 하고 그랬을 것 같아요. 제가 학교 다닐 때 작업 했던 사진입니다. 너무나 그립고 가까운 시간들인데 이미 과거가 되었어요!
그리고, 이거는 졸업 기념으로 학교에서 받은 선물, 학교 펜과 뱃지가 들어 있었습니다.
아직 한국에서는 CIA랑 꼬르동블루만 많이 유명하고, 저희 요리 예술원은 상대적으로 덜 알려져 있는 것 같아 아쉽습니다. 하지만, 졸업을 하고 외식 셰프를 계획 중인 제 입장에서 보면, CAA에 오기를 정말 잘 했습니다. 너무나 많은 이벤트들을 손수 작업했고, 그 안에 요리 뿐만 아니라 경영, 인간관계, 인턴십 등이 충분히 들어가 있어서 제가 요리의 세계에 빠져 저의 비지니스를 계획하기에 좋은 환경이었습니다.
앞으로 요리 유학 가고 싶은 분들이 있다면, 저희 CAA 대학, 선배로서 자신있게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이런 글을 쓸 수 있게 되어 감사합니다. 여러분들도 모두 원하는 대학에 가서 맘껏 누리고, 성장하고, 기쁘게 커리어를 준비할 수 있기를 바랄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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